중앙재해대책본부(본부장:이근식)행정자치부장관은 콘테이너 하우스에 기거하는 이재민에 대하여 전기장판, 전기온풍기 등 난방기기를 제공하는 등 이재민들이 따뜻한 겨울 나기에 총력으로 대응하고 있다.
수재민들에 대한 월동대책으로 주택피해로 임시 거처가 없는 이재민 2,020세대에 대하여는 콘테이너 하우스를 제공하여 입주토록 하였고 거주지역내 전기, 상·하수도, 공동화장실 등 생활기반시설을 설치하여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였으며 금번 동절기에 대비, 세대별로 전기장판, 전기온풍 기, 순간온수기 등 난방기기를 제공하고 현재까지 주택복구가 완료되지 못하고 있는 이재민에 대하여 는 관내 미분양 APT 또는 연립주택 등을 임대하여 임시 거주토록 하는 방안 등을 강구하고 있다.
수재민 주택복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존주택 구입 시 융자, 선급금 지원, 비농가 대체농지조성 비 감면 등 추진상에 어려움 등이 있었으나 건교부, 행자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하여 기존주택 구 입 시에도 융자가 지원될 수 있도록「국민주택기금운용 및 관리규정」개정(10월30일)하고 선급금 은 융자금 70%범위에서 先지원토록 하였으며 비농가에 대해서도 대체농지조성비 감면 등을 조치토록 하는 등 이재민 겨울나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민동운 기자 mdw@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