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보상금 20% 인상과 사회보호위원회에 가출소 확대
법무부는 가출소 확대 등을 요구하며 13일째 단식농성을 벌여왔던 청송보호감호소 피감호자들이 11일 점심 때부터 단식농성을 풀었다고 이날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법무부 차원에서 피감호자들에게 근로보상금 20% 인상과 사회보호위원회에 가출소 확대를 건의하겠다는 약속을 해줬다”고 말했다. 청송 제2보호감호소 피감호자들 400여명은 지난달 30일부터 가출소 확대와 근로보상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여왔고, 국가인권위원회는 감호소 실태에 대한 직권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양언 기자 leeye@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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