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대 사범대 등 단과대학 실시, 전공예약제 확대
서울대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해야 하는 2004학년도 입학전형 세부시행계획 마련을 앞두고 각 단과대별로 모집단위 세분화와 전공 예약제 확대 등을 추진 중이다.
서울대는 23일 “사회대 사범대 등 일부 단과대학에서 현행 학부제 모집단위를 세분화하고 기초학문 보호를 위해 수시모집에서 30%를 뽑는 전공예약제도의 확대를 건의해 왔다”며 “단대별 의견을 수렴한 최종안을 마련한 뒤 교육인적자원부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단과대별 안을 보면, 현재 인문계와 자연계로 나눠 신입생을 선발하는 생활과학대의 경우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 소비자학과 아동가족학과 등 4개 과로 나눠 뽑는 안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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