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곡, 훼손지, 군락지 등 면(面)개념으로 전환, 범위
국립공원 설악산 관리사무소는 제4기 자연휴식년제가 작년 말일로 끝남에 따라 제5기 자연휴식년제를 올해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설악산관리사무소에 따르면 2003년 1월1일부터 실시되는 제5기 자연휴식년제 시행방식은 기존의 탐방로 중심의 선(線) 개념에서 계곡, 훼손지, 군락지 등 생태계 여건을 고려한 면(面) 개념으로 전환, 범위를 한층 강화시켰다.
이에 따라 제5기 자연휴식년제 적용대상에는 천연기념물 서식지인 흑선동계곡(4.6㎞)과 탐방로 훼손이 우려되는 소공원∼권금성 구간(1.2㎞)이 추가돼 모두 7개구간으로 늘어났으며 총 거리와 면적도 40.4㎞에 3만8천㎡로 확대됐다.제5기 자연휴식년제가 실시되는 구간과 시행 기간은 다음과 같다.
▲권금성∼대청봉 8㎞(2005년까지) ▲미시령∼마등령 7.5㎞(2005년까지) ▲백담대피소∼무명용사비 10.1㎞(2005년까지) ▲대청봉 정상 식물군락지 3만8천㎡(2008년까지) ▲점봉산∼한계령, 12폭포 9㎞(2005년까지) ▲흑선동계곡(황장폭포∼대승령)4.6㎞(2008년까지) ▲소공원∼권금성 1.2㎞(2008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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