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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내달 7일 방사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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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6-09-18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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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은 동해 방사능 공동조사를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양국은 15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실무 전문가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외교통상부가 16일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에는 한국 측에서 국립수산과학원 소속 ‘탐구 1호’가, 일본 측에서 해상보안청 소속 ‘가이요호’가 참여하며, 양측 전문가 및 연락관 등 3명씩이 각각 상대국의 조사선에 교차 승선한다. 양국은 기상 상황을 감안해 조사 기간을 며칠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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