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7년 일본 최고위 행정기관인 태정관(지금의 총리실)과 내무성이 ‘독도를 일본 영해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한다’는 내용을 담아 작성했던 공식 문건에 당시 울릉도와 독도의 위치와 거리를 표기한 관련 지도가 첨부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선우영준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일본 태정관이 당시 작성한 공식 문건에 첨부돼 있던 ‘기죽도약도’를 일본 도쿄 국립공문서관(고문서 보관소)에서 촬영, 모사도를 공개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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