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계남 前 노사모회장이 서울대 강연에서 ‘열린당은 빨리 쪼개져야 된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번 문성근 국참본부장의 ‘열린당은 잡탕이며 총선 후 분당해야 한다’는 발언에 이어 나온 것이라 총선 후 열린당의 분당은 더욱 분명해졌다. 이제 이 나라의 분열세력이 누구인지 삼척동자도 안다. 열린당은 민주당을 배신하고 평화개혁세력을 분열시키고 태어난 어용정당이다. 열린당은 분당전문가, 분열전문가들의 친목단체에 불과하다. 결국 우리 정치사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사생아 정당이다. 이번 총선에서 열린당에 던진 한 표 한 표는 내부 권력다툼의 무기가 될 뿐이며 국민들이 바라는 정치개혁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 자명하다. 국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 2004년 4월 6일 새천년민주당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김 재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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