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의 한 야산에서 국내에서는 서식여부와 종 분류가 밝혀지지 않은 미기록 개구리(사진)가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연생태보전 시민의 모임인 초록빛깔사람들(대표 김의부) 부설 한국생태연구소는 거제의 한 야산에서 참개구리와 금개구리의 중간 형태 모습을 지닌 미기록종 개구리 집단서식지를 발견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서식지는 해발 143m 야산 정상부에 있는 20㎡의 작은 웅덩이로 100여마리가 밀집해 집단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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