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적대행위의 중단을 촉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레바논에 1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14일 “모든 관련 당사자들이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며, 이 결의가 지속적인 평화와 안정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레바논에 항생제, 진통제 등 15개 약품 1억 원 어치를 지원키로 하고 레바논 측과 전달방법을 협의 중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앞으로도 인도적 지원 및 복구사업을 위한 국제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에 앞서 이달 초 현금 50만 달러를 레바논 정부에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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