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02 월드컵을 대비하여 도내 위생관련단체 임직원에 대해 교양· 친절서비스 교육과 외국어 교육을 병행 실시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도는 음식업협회 도지회 300명, 휴게실업협회 도지회 200명, 숙박업협회 경기도 지회 300명 등 총 800여명에 대해 실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깨끗한 위생시설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 질적인 위생수준 향상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도는 관련단체의 회장단, 시·군지부 회장단 및 업주등에 실시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내년 월드컵 축구대회 붐 조성 △교양 및 친절서비스 향상 도모 △선진화된 위생서비스 의식 함양 △외국인을 위한 기초외국어 능력을 배양시켜 나갈 계획이다.
단체별 교육별로는 지난 5일 수원 소재 탑 웨딩홀에서 휴게실업협회 경기도지회 임원 2백여명 교육 실시에 이어 6일 중기센터 3층 회의실에서 숙박업협회 경기도지회 300명, 7일 한국음식업협회 도지회에서 300명에 대해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했다.
세부교육내용은 △위생업소 환경개선의 업소 청결 유지, 종사자의 위생관리, 외국과의 비교사례에 대해 교육하고 △식품의 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 방지 대책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요령 △친절서비스와 주문 등 계산요령 △관광객맞이 간단한 외국어 익히기 등에 대해 실시하였다.
도는 아울러 단체의 임원들이 교육을 받은 후 각 업소 종사자들에게 교육 내용을 전달 2002 월드컵 대회가 성공리에 끝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유 석 환 기자>su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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