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서울 청운동 동사무소 앞에서 열린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 이명박 정부 규탄'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21일 오전 서울 청운동 동사무소 앞에서 열린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 이명박 정부 규탄' 기자회견에서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한미FTA저지 전북도민운동본부는 21일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 중에 이뤄진 한미 쇠고기 협상 타결에 대해 '원천 무효' 등을 주장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전농 전북도연맹 등 도내 5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이 단체는 이날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우병 우려 때문에 수입이 금지됐던 뼈 있는 쇠고기가 다시 들어오게 되고 '30개월 미만의 소'까지 수입돼 우리나라가 광우병의 직접적인 위험에 직면하게 됐다"고 비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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