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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 개봉작 '오만과 편견'
  • 고재근
  • 등록 2013-10-18 1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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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GV 제공


 아름답고 매력적인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믿는 자존심 강하고 영리한 소녀. 좋은 신랑감에게 다섯 딸들을 시집 보내는 것을 남은 인생의 목표로 생각하는 극성스러운 어머니와 자식들을 극진히 사랑하는 너그러운 아버지와 함께 화기애애한 '베넷가(家)'의 다섯 자매 중 둘째이다.
 조용한 시골에 부유하고 명망있는 가문의 신사 '빙리'와 그의 친구 '다아시(매튜 맥파든)'가 여름 동안 대저택에 머물게 되고, 대저택에서 열리는 댄스 파티에서 처음 만난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서로에게 눈을 떼지 못한다.
 하지만 자존심 강한 '엘리자베스'와 무뚝뚝한 '다아시'는 만날 때 마다 서로에게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사랑의 줄다리기를 하는데, '다아시'는 아름답고 지적인 그녀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 폭우가 쏟아지는 날, 비바람이 몰아치는 언덕에서 가슴 속 깊은 곳에 담아둔 뜨거운 사랑을 그녀에게 고백한다.
  결혼의 조건은 오직 진정한 사랑이라고 믿는 '엘리자베스'는, '다아시'가 자신의 친구 '빙리'와 그녀의 언니 '제인'의 결혼을 '제인'이 명망있는 가문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반대한 것을 알게 되자, 그를 오만하고 편견에 가득 찬 속물로 여기며 외면하는데...
 서로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빠져 눈이 멀어있는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과연 서로의 진심을 알고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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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연을 맡은 양친 부모 모두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의 부모는 아주 어릴 때부터 키이라에게 연기를 가르쳤고, 11살 되던 나이에 란 영화로 데뷰하였다.
 그 뒤로 와 TV 시리즈 등에 출연하던 키이라 나이틀리를 대중에 알리게 된 작품은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 에피소드1].[스타워즈]에서 `Handmaiden Sabe`(아미달라 여왕의 시녀) 역을 맡았다.
 14살의 나이에 많은 이들의 꿈인 [스타워즈] 시리즈에 출연하게 된 그녀는 후속작 [더 홀]에서 주연급인 프랭키를 맡아 더욱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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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와 시사회 일반 관객들의  평점에서 평균 9 점을 받은 '오만과 편견'은 SF 대형작만을 수입한던 외화와 다른 느낌과 감동으로 찾아 왔다.

기  본 : 드라마/로맨스
개봉일 : 2013. 10. 18   128분
감  독 : 존라이트
등  급 : 12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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