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폐기물 입지선정이 확정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원자력 폐기물 관리와 대응방안에 대한 포럼이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국회환경경제연구회(회장 이부영 의원)는 작년24일 제 11회 목요환경경제 포럼을 개최해 ′원자력 폐기물관리의 문제점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맨하탄 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 원 최연홍 교수의 주제발표와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포럼은 원자력 폐기물 매립지 입지선정 문제가 뜨거운 현안으로 대두된 시점에서 현재 임해지역 60만평의 부지를 제공하는 지방정부에 약 3천억원의 지원이 약속되고 있지만 부지선정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집중 토론된다. 또한 우리나라 원자력 폐기물 관리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외국의 입법과 사례 검토를 통해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와 함께 원자력 폐기물 관리에 대한 방향제시하였다. <민동운 기자 min@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