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초등학교의 여성 임용비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지난 40년 새 여교사가 절반 수준에서 80%대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의 최종 합격자 1018명 중 여성은 879명으로 전체의 86.3%에 달했다.초등학교 임용시험 합격자의 여성 비율은 수년간 고공행진을 지속해 2005년과 2006년에는 각각 90.8%, 90.4%로 무려 90%를 넘었고, 2007년에도 88.5%에 달했다.이처럼 여교사 비율은 지난 40년 새 절반 수준에서 80%를 훌쩍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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