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사범시험관리위원회를 열어 내년 사법시험에서 천 명을 선발하고 이듬해는 8백 명, 2011년에는 7백 명을 각각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법무부는 법학전문대학원, 이른바 로스쿨 도입으로 법조인 선발 방식의 개편이 불가피해졌다며, 급격한 인원 감축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기존 사법시험 수험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에는 올해와 같이 천 명을 뽑고 그 다음해 부터는 선발 인원을 단계적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올해 사법시험 1차 시험에서는 2천5백여 명이 합격했으며,여성 합격자가 3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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