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검은 돈 세탁을 위해 청와대 공식 계좌를 사용했다는 것이 특검을 통해 밝혀졌다. 더욱이 청와대 공식 계좌에서 발행된 국고수표 뭉치가 증발됐다니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한다. 대한민국의 청와대가 언제부터 이렇게 썩었단 말인가? 더욱이 대명천지에 자신의 측근들이 기업을 통해 불법 자금을 받아 청와대 공식 계좌를 통해 검은 돈을 세탁하고 있을 때 노대통령은 무얼하고 있었는가? 청와대가 검은 돈 세탁소인가? 청와대가 노대통령의 사금고인가? 해도해도 너무 했다. 이 하나 만으로도 탄핵감이다. 청와대 공식계좌를 통해 세탁한 돈이 불법대선자금 잔금인가, 당선축하금인가 검찰은 수사를 더 진행해야 한다. 또한, 증발된 국고수표 뭉치를 누가 장롱속에 보관하고 있는지 아니면 열린당 창당 자금으로 전달했는지도 밝혀져야 한다. 2004년 3월 17일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金 在 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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