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 수산물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에 납득할 만한 조치도 없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엄기두 원장이 추석 대비 특별단속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21 배상익 선임기자/ 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수산물의 원산지 둔갑 사례를 특별단속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품목은 추석명절 제수용과 선물용 수산물, 그 다음에 거짓표시가 우려되는 특정품목들, 이와 함께 일본산 수입수산물에 대해서 원산지 표시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관리원 엄 원장은 최근 방사능 괴담이 계속 확산되는데 소비자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수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입산은 식약처에서, 관리원은 국내산, 원양산에 대해서 철저하게 분석을 하고 있고, 분석한 결과 문제가 되는 수산물은 전혀 없었던 상태라고 설명했 사전에 방지해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단속대상 장소는 대형 및 중소형마트, 전통시장과 유통업체, 전문음식점 등이다.
단속기간은 내일부터 2주간 추석 전날 9월 17일까지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며, 조사공무원, 특사경, 명예감시원 등 642명을 투입해서 단속을 실시한다.
현재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기준치를 낮춘다거나 또는, 수입을 중단한다거나 하는 조치는 검토되고 있는 바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에 납득할 만한 조치도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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