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에서 올해 처음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발견됐다.
지난 16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칠곡군 동명면에서 채집한 모기 970마리 중 2마리가 일본뇌염 매개모기로 확인됐다.
경북지역의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견은 예년에 비해 1-2주일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북도 보건당국은 예방접종과 함께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일본뇌염 매개모기는 지난달 20일 부산서 첫 발견됐으며, 3일 후 국립보건원에 의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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