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 전역에서 '통큰 세일' 펼쳐진다
  • taekyu01
  • 등록 2013-08-29 16:29:00

기사수정
  • 9.1.~10.10.총 3천 800여 개 업체가 그랜드세일에 참여
부산이 ‘통큰 세일’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부산의 최대 쇼핑·관광 축제인 ‘2013 부산그랜드세일(이하 그랜드세일)’이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40일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국내·외 관광객들은 해운대, 남포동, 광안리, 서면 등 부산 주요 관광지 호텔·면세점·음식점을 최고 70% 할인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부/울/경 방문의 해’를 맞아 부산그랜드세일 규모를 대폭 키웠다. 지난해 2천 400여 업체가 참여했지만 올해는 3천 800여개 업체가 그랜드세일에 참여한다. 지난해에 비해 참여업체가 54% 증가한 수치이다. 참여 업소는 쇼핑, 숙박, 식음료, 공연, 크루즈, 카지노, 관광사업체 등으로 업소별로 5∼70% 할인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내국인 관광객도 세일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쇼핑>
특히 올해는 국제시장, 부전인삼시장, 부평깡통시장, 골드테마거리 등 4개 재래시장에서 1천 900여 개의 점포가 참여한다. 재래시장이 그랜드세일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부전인삼시장은 인삼제품을 현금으로 살 때 5∼20% 할인해 준다. 범일동 골드테마거리에서는 귀금속을 5% 할인가에 살 수 있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대현프리몰 등 대형마트·백화점·면세점·쇼핑몰 등 24곳이 참여한다. 백화점은 푸짐한 사은품을, 면세점은 최고 3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아시아 최대 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롯데백화점은 사은품을 증정하며 롯데부산면세점에서는 세계 유명브랜드 제품을 5∼15% 할인가로 살 수 있다. 특히, 8월 29일 문을 여는 신세계사이먼부산프리미엄 아울렛은 이 기간동안 기존 할인율에 5~10% 추가 할인이 가능한 VIP 쿠폰북을 제공한다. 서면 대현프리몰은 옷, 신발, 화장품을 3만 원 이상 살 경우 사은품을 준다.
 
<숙박>
웨스틴조선·파라다이스·그랜드·노보텔·롯데·이비스호텔 등 특급 및 1급 상당 호텔 18곳과 5개의 게스트하우스가 그랜드세일에 동참한다. 해운대 건오·코오롱씨클라우드호텔은 70% 할인율을 적용, 부산국제영화제 기간(10.4∼10.12)을 제외하고 평일(일∼금요일) 객실을 12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노보텔앰배서더부산과 농심호텔은 각 60%, 해운대센텀호텔(주중) 50%, 롯데호텔(주중)과 해운대그랜드호텔은 각 40% 할인해 준다. 웨스틴조선호텔은 외국관광객에 대해 최고 40% 할인해 준다. 해운대·남포동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선 최고 30%(2박 예약할 경우 1박 당 50% 할인) 숙박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식당>
예이제갈비·외식1번가·아미산·급행장 등 음식점 15곳이 그랜드세일에 참가한다. 동구 초량동 노블리아씨푸드 뷔페는 20%를 할인한다. 드마리스 플러스(국제신문 24층)도 10% 싸게 이용할 수 있다. 생선회 전문점 수정궁은 테이블 당 화이트와인 1병을 제공하고, 예이제갈비는 10% 할인해 준다. 숯불갈비 전문점 외식1번가(부산본점·해운대·서부산·연제점)는 5%(주중 저녁) 할인해 준다.
 
<크루즈·시티투어 등 기타>
해운대에서 요트를 타고 광안대교와 누리마루, 오륙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요트B는 탑승료 10%를 할인해 준다. 부산시티투어버스는 탑승료 20%를, 팬스타크루즈와 티파니21은 각 10%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국립부산국악원은 국악원이 주최하는 모든 상설공연을 20% 할인해 주고, 부산아쿠아리움과 3D 입체 영상체험관 디아트뮤지엄도 입장료를 각 30% 할인해 준다.
 
그랜드세일 중 부산에 온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환영행사도 다채롭다. 오프닝 행사로 9월 1일 부산에 오는 일본인 관광객 50명에게 꽃다발과 함께 외국인 전용 쇼핑카드인 코리아패스부산카드를 선물로 준다. 또한,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중국 황금연휴 국경절을 맞아 부산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해서도 환영행사를 연다. 중구 광복로 일대에서는 이 기간 공연과 이벤트 등 다채로운 환영이벤트를 펼친다.
 
부산그랜드세일 할인쿠폰은 김해공항을 비롯해 국제여객터미널, 부산역 등 관광안내소와 그랜드세일에 참가하는 호텔 등에서 받을 수 있다. 쿠폰은 8월 29일부터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www.bto.or.kr)에서도 프린트해 사용할 수도 있다.

※ 문 의 : 부산관광공사(☎051-780-2177)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2026 절기‘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발령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질병관리청이 10월 17일 0시를 기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2.1명(외래환자 1,000명...
  2. 카페정원‘소오소오’ 울산 제9호 민간정원으로 등록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민간정원 ‘소오소오’를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광역시 제9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소오소오’는 전체 면적 1,155㎡ 가운데 470㎡(40.6%)를 녹지로 조성한 도심형 식물정원으로, 교목 9종, 관목 8종, 초화류 33종 등 총 50여 종의 식물이 ...
  3.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
  4. 동구 노동자지원센터‘인구구조의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취업 특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0월 23일(목) 오전 10시 ‘인구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중장년층 주민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는 40여 명이 참석해, 급격히 변화하는 인구 구조 속에서 일자리의 방향과 개인의 역할을 함께 살펴보았다.    강의는 인구구조 변화의 의미, 저출산으로 인...
  5. 동구,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울산고등학교 학생 80여명과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가 정신과 함께 창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다양한 창업...
  6. 울산영화인협회, 상하이 스타링크엔터테인먼트, 스타링크코리아엔터테인먼트 와 AI 숏폼 영화 협력 MOU 체결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영화인협회(회장 홍종오)가 중국 잔타오그룹(Zantao Group)의 문화사업 법인인 상하이 스타링크엔터테인먼트(대표 박상민), 스타링크코리아(대표 배기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AI 기반 숏폼 콘텐츠 제작과 숏폼영화제 개최에 나선다.    협회는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스타링크엔터테인먼트와 협약식을 열...
  7. 남해 송정 바닷가 일몰 [뉴스21일간=김태인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