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 중 충북도내 시ㆍ군 가운데 실업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충주시였던 반면 고용률은 음성군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1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충북도내에서는 충주시(3.1%), 청주시(2.8%), 청원군(2.4%) 순으로 실업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실업자수는 청주시(9000명), 충주시(3000명) 등에서 많게 나타났다
도내 전체적인 고용률은 56.6%에서 68.7%까지의 범위를 나타낸 가운데 시ㆍ군별로는 음성군이 68.7%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진천군(67.9%), 영동군(65.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시ㆍ군별 취업자수는 청주시(31만4000명), 충주시(9만8000명) 등에서 많게 나타났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도내 전체적으로 57.9%부터 69.4%까지의 범위를 나타낸 가운데 시ㆍ군별로는 음성군(69.4%), 진천군(69.0%), 영동군(66.4%)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 내용은 통계청이 지난 4월에 전국 약 19만9000 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1주일간(실업자는 4주일간)의 경제활동상태를 조사해 집계한 잠정 결과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