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연체채권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카드 채권추심 공동기구’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여신금융전문협회와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 LG 등 9개 전업계 카드사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기구 설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키로 의견을 모았다.
카드사들은 공동기구가 설립되면 연체채권 회수가능성이 높아지는 동시에 통합연체관리로 연체추심 인력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카드사별 채권회수금액 배분과 카드사간 전산망 연결 등 복잡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어 TF팀이 공동기구 설립 방안을 마련하는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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