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베란다텃밭 영농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인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30명을 2개 반으로 나눠 여성회관에서 매주 화요일 2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2회씩 모두 4회에 걸쳐 선보인다.
교육내용은 식품으로서의 김치의 우수성, 채소 파종 및 친환경농업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가치와 소중함을 이해하고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조기적응을 위해 마련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