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주시장이 올 추석에는 특별히 민관이 협력해서 전 방위로 불우이웃돕기 활성화 및 독려 분위기를 만들어보자고 주문했다.
송하진 시장은 28일 전주시 실국장이 모두 참석한 민생경제조정회의에서 올 추석 관련 종합대책을 보고 받고 이 같이 지시했다.
송 시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불우이웃돕기에 대한 온정이 점차 약화되어가고 있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면서 “올 추석에는 특별히 전주시가 앞장서 민?관 협력을 통해 불우이웃돕기 활성화에 나서보자”고 제안했다.
송 시장은 “전통시장 이용과 불우이웃돕기 캠페인을 비롯해 동별로 현장을 찾고 불우이웃을 만나는 간담회 계획을 마련하라”며 “시민사회단체와 복지단체를 비롯해 사회 각계 민간단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해 올 추석에는 이를 대대적으로 시행해 보자”고 덧붙였다.
송 시장은 이와 함께 “추석 대비 도심 환경과 도로 정비, 도서관 등 공공기관 주요시설물 및 한옥마을을 비롯한 관광지 등의 운영 관리에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근무 하 듯 운영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송 시장은 또 전주 어린이회관 옆 인라인스케이트장 운영과 관련 “현재 이 곳 경기장이 국제규격에 맞지 않아 외지 전지훈련 등 훈련시설 활용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시설을 국제규격에 맞게 규모를 갖춰 훈련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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