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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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야구를 했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시작하게 됐어요” (김동영, 시흥서촌초 4년)
“박찬호, 이승엽 같은 선수로도 키우지만 (인성이 갖춰지고 리더십이 있는) 그 이상 의 인물로 키워내고 싶다”(양준혁 이사장)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야구장을 무상제공하고 경기도의 운영비 제공, 양준혁 야구재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경기 시흥 멘토리 야구단’이 지난 22일 창단식을 열었다.
시흥지역에 사는 다문화가정 자녀,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초등학생 23명으로 구성된 야구단은 오는 31일 첫 훈련을 시작하며, 향후 매주 1회 훈련이 실시된다.
또한 전지훈련 캠프진행, 멘토 멘티의 밤, 타 유소년 야구단과 시합, 야구 관람 등의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
시는 최근 SKT?공신닷컴과 국내 지자체 최초 원격멘토링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다양한 대상이 교육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멘토리 야구단 창단을 시작으로 문화 ?체육 분야의 교육 복지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창단식은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윤식 시흥시장, 양준혁 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정왕동 소망야구장에서 진행됐다. 감독은 마혜영 XTM 해설위원, 코치는 전 OB베어스 선수인 조규준 야구재단 운영팀장이 맡았다. 명예 구단주는 김문수 경기지사, 명예 단장은 김윤식 시흥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