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개소 공동체 20개 사업 사후관리실태 점검 결과 양호
제주시는 지난달 관내 12개 자율관리어업공동체에 지원된 20개사업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실태 점검한 결과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자율관리어업공동체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자율적인 수산자원관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체계 구축을 위하여 지난 2001년도부터 우수공동체를 선정하여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비 개소당 5천만원에서부터 우수 1억원까지 지원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사업목적외 사용여부, 시설물의 양도, 대여, 담보제공 등 운영상황, 사후관리실태 등에 대하여 한 점검하였는데, 일부 선가장 보강 지원사업의 경우 경영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수산물직매장, 어촌계 복지회관 등 건축물 6개소, 어장관리선 등 장비 지원사업 12개소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에서는 지원사업이 대체적으로 사후관리가 잘되고 있는 것은 그동안 매분기마다 자율공동체 사업체를 체크하는 관리운영시스템 운영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이번 실태점검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등을 통해 정상적으로 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까지 제주시에서 지원된 자율관리공동체육성사업은 30개 공동체에 4,126백만원(국고50%, 도비40%, 자담10%)이 투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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