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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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가 무상급식 예산 삭감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해 각계 각층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는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경기도의 친환경농산물 지원 예산 삭감 논란 속에 성남시는 지난 8월 9일 ‘성남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에 15억원의 자체예산을 투입해 고등학교까지 확대 지원하는 방안을 가결했다.
현재 성남지역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성남시와 경기도교육청이 각 50%씩 대응 지원하며 경기도는 무상급식 지원사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총 496억원의 예산 중 성남시가 약 249억을 지원해 ▲유치원 3,4,5세아 11,206명 ▲성남시내 66개 초등학교의 1~6학년생 51,558명 ▲46개 중학교 1~3학년생 35,209명 등 모두 97,973명이 무상급식을 한다.
다만, 경기도는 무상급식과는 별도로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총 414억원 중 성남시 교부액은 27억원이다.
이강석 성남시 학교급식팀장은 “성남시는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흔들림 없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것”이라면서 “학교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먹는 것’에 대해 학부모와 아이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2007년 자체재원으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시작해 2012년에는 경기도 교육청의 무상급식 보조비율을 당초 30%에서 50%까지 높이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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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표. 성남시 무상급식 관련 예산 현황>
구분 | 무상급식 | 친환경농산물 | ||||
계 | 성남시 | 경기도 교육청 | 계 | 성남시 | 경기도 | |
예산액 (억원) | 496 | 249 | 247 | 45 | 18 | 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