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열하는 태양 틈으로 새어나오는 노랫가락 소리!
노다가세 노다가세 노다나가세 저 달이 떳다 지도록 노다가세 ~~
사매면 대율 경로당 에서는 ‘폭염 따윈 우리에게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야무진 각오로 26명의 노인들이 가락에 맞춰 건강을 자랑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사매면 대율보건진료소(김영은) 관내 대율마을은 인구163명중 노인인구가67명(41.2%)으로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을 중심으로「건강상담원제」를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데 유독 24절기 내내 소리가 끊이지 않고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에 만성질환관리, 정신건강관리, 각종 운동사업 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대율마을 경로당을 웃음꽃 과 건강꽃 으로 꽃바구니를 장식하여 노후의 수호천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그야말로 효도사업이다.
주요내용은 혈당 및 혈압, 콜레스테롤 측정, 치매 선별검사, 보건교육, 노인우울증, 영양관리, 금연, 절주, 비만, 운동 등 건강 백화점이지만 제일 인기 프로그램은 바로 뽕짝리듬에 맞춰 신나게 운동하는 것이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경로당 건강상담원제에 관심도가 높은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 태성)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그져 숨쉬기 운동 밖에 할 수 없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신적, 신체적, 건강관리로 현장행정에 관심이 높아 대율보건진료소에서는 이미 자리매김 된 이 사업에 계속 붐을 일으켜 우뚝 서는 진료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 담당 : 보건지원과 김영은 (620-6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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