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양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7일 이천시 아트홀에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과 아름다운 협연을 갖는다.
외국인이 부르는 아리랑으로 유명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14년 전 한국인 임재식 지휘자가 대한민국 노래를 알리기 위해 창단, 스페인뿐만 아니라 유럽과 이스라엘 등지에서 한복을 입고 한국의 민요를 부르며 대한민국을 알리고 있다.
2013년 광복절을 맞아 아리랑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이 양주시립교향악단에 협연을 요청하여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국영 방송국 RVE 단원으로 구성된 스페인 최고의 멤버와 양주시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이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 음률과 문화예술도시 양주시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양주시립교향악단은 1부 공연에서는 라바삐에스의 이발사, 비둘기의 축제, 충실한 승리의 칼, 마누엘 신사 등의 스페인노래와 음악을, 밀레니엄 합창단과의 협연이 준비된 2부 공연에서는 밀양 아리랑, 몽금포 타령, 고향의 노래, 새야새야 파랑새야, 신고산 타령 등 우리나라 전통 민요와 가곡을 선보이게 된다.
양주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협연을 통해 단원들에게 자긍심 고취와 기량향상은 물론 인지도 향상과 문화예술의 도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