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에서는 8월 10일(토), 10:00부터 14:00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지역 위기학생 가족을 위한 서울 나들이 “Happy family, 행복을 찾아서”를 실시한다.
본 사업은 학교폭력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가족(총 14명)을 대상으로 서울 북촌 한옥마을 산책을 통해 서로의 마음과 대화를 나누고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학교폭력에 노출된 학생들의 가족관계 지원을 통한 추수지도의 효과는 물론 학교폭력을 근원적으로 예방하는 인성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Happy family, 행복을 찾아서” 이번 서울나들이 장소로는 전통과 한옥이 만나는 길, 복촌 한옥마을에 모여 마음과 마음을 잇는 골목길 산책 코스를 둘러보고 가족 간의 소통의 장의 기회를 가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쿨하게 마음 통하기’, ‘가족과 함께 문화체험’, ‘행복 공동체’, ‘가족끼리 오붓한 데이트’ 등 그간 소원했던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학교폭력 가?피해학생 가족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은 가족관계 회복을 통한 근원적인 학교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이루어지며, 남부교육청에서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가족관계회복을 통한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에 대한 근원적인 지원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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