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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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지난
5일 개막한 “포천탄생 600년 2013 포천 국제청소년 문화체험행사”의 일환으로 행사에 참여한 각 국 청소년과 인솔자, 통역요원 등 140여명은 6일 단일하천으로는 최다 문화재를 보유한 포천한탄강에서 래프팅 체험을 통해 우정을 다졌다.오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궂은비가 한탄강을 적시자 래프팅 탑승을 기대했던 많은 청소년들이 하늘만을 바라보며 기다리다 정오가 되어서 그치자 파란 하늘같은 웃음을 활짝 보였다.
포천래프팅의 2개 코스 중 명승지로 지정된 화적연과 멍우리 주상절리대가 손에 잡힐 듯 보이는 비너스 코스를 탑승한 이 날 행사는 각 국의 청소년들이 국적과 인종을 떠나 한 마음 한 뜻으로 패들을 힘껏 저으며 우정을 다졌고, 국내 내륙 유일의 현무암 협곡인 포천 한탄강의 자연경관에 감탄하며 연신 엄지손가락을 세웠다.
행사에 참여한 장 하오란 양(16, 중국 회북시)은 “좋은 기회에 여러 친구들과 우정을 나눌 수 있어 굉장히 좋았고 래프팅을 처음 경험했는데 정말 멋진 추억이 될 것 같다”고 하며 수줍게 웃었다.
포천래프팅을 총괄 운영하는 포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승한) 관계자는 “어젯밤부터 내린 비로 인하여 행사에 차질이 생길까 잠을 설치며 한탄강 수위를 확인했다. 다행스럽게 비가 그치며 수위가 내려가 각 국의 청소년들에게 포천 한탄강이 가진 천혜의 자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하며 “고국으로 돌아가더라도 포천에서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