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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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여름철 수족구병 유행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집단시설에 손소독제 300개를 추가 지원하는 등 위생관리에 나섰다.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중원구보건소에 따르면 성남지역 내에서 최근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으로 사망사례는 없으나, 7월 26일 현재 953명이 치료를 받았다.
전국적으로는 2명이 사망하고, 60,039명이 치료를 받았다. 전년 대비 41.4%(24,863명)가 늘어난 수치이다.
수족구병은 3~11세 어린이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입안의 물집과 손·발에 수포성 발진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감염된 사람의 침, 가래, 대변 등 분비물이 오염된 장난감, 수건 등에 의해 전파된다.
감기와 유사한 발열 증세가 보이다가 심한 경우, 무균성 수막염, 뇌염 등 신경계 합병증으로 나타난다.
팔·다리가 가늘어지고 늘어지면서 힘이 없는 증상(사지위약) 등을 보일 때는 수족구병을 의심하고 반드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중원구보건소 김정기 감염병관리팀장은 “수족구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사전 예방이 최선”이라며 “손 씻기의 생활화, 장난감 소독 철저 등의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선 지난 6월, 중원구보건소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375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을 하고, 212개의 손소독제를 어린이집 등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