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알라모스 국립연구소 (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의 과학자들은 연구소의 플로토늄 설비로부터 산성 폐기물을 성공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특별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4년에 걸친 개발 후에 로스 알라모스 (Los Alamos) 과학자들인 Aquilino Valdez, Ronald Chavez, Benjie T. Martinez 그리고 Don Mullins 은 그들의 질산 재생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보충하고 개발한 업적에 대해 재생 기술에 대한 2002 백악관 클로싱 더 써클 어워드 (2002 White House Closing the Circle Award) 상을 수상했다. 연구원들은 로스알라모스 연구소의 악티나이드 (Actinide) 공정화학그룹에 속한 연구원들이다.
이러한 시스템을 개발한 연구원들은 이미 미국 에너지 부의 오염방지 기술상 (Department of Energy Pollution Prevention Award)을 예전에 수여 받았다.
로스알라모스 연구소의 플로토늄은 그것을 질산에 용해시킴으로서 정제된다. 전에 사용되는 처리 시스템들은 다수의 컬럼을 통과함으로서 대부분의 플로토늄을 재생시킨다. 그러나, 그런 공정의 단점은 질산에 오염된 액체 폐기물들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러한 폐기물들은 로스알라모스 연구소의 방사성 액체 폐기물 처리설비 (Radioactive Liquid Waste Treatment Facility) 로 보내져 응축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공정은 폐기물 고립 파일롯 플랜트 (Waste Isolation Pilot Plant) 에 선박으로 보내져 플로토늄을 안정화시키는 동시에 산성 폐기물들을 중성화시키는 공정과도 상당한 관련이 있다.
질산염 방출에 관한 규제가 지난 몇 년 동안 점점 엄격하게 강화됨에 따라, 로스알라모스 (Los Alamos) 연구팀은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실질적으로 질산염 방출을 줄이면서 플로토늄을 정제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단편적인 증류기술을 이용해서, 연구팀의 시스템은 성공적으로 질산을 재생했다. 이러한 증류기술은 다른 끓는점을 갖는 화학물질을 분리하는데 사용되는 기술이다.
물이 질산보다 끓는점이 낮기 때문에 플로토늄은 빠르게 증류 컬럼 맨 위부분으로 올라오게 된다. 그 결과 시스템에서 거의 순수한 물이 제거될 수 있는 것이다. 컬럼의 바닥에 남아있는 질산은 간단하게 재 사용될 수 있다.
질산 재생 시스템은 실제적으로 폐기물 흐름으로부터 질산염을 제거할 수 있다. 사용된 질산은 증류 컬럼에서 모아진 후에 현재 재 사용되기 때문에 예전의 공정조업 도중에 사용되던 양의 20 % 정도가 감소될 수 있었다. 전체적인 폐수 흐름은 99.98 % 의 순수 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량의 플로토늄도 검출되지 않았다.
<최명수 기자> ms@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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