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디지털TV 보급 지원 센터에 구매신청해야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르면 10월부터 2017년까지 저소득층이 디지털TV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디지털TV 보급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부터 가전사를 상대로 저소득층 전용 디지털TV 선정공고를 내고 9월 6일까지 한달간 공모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보급될 디지털TV는 시청자 선호와 가격 부담을 고려해 22형(55.88cm)부터 42형(106.68cm)까지 다양하게 제공되고 디지털방송 수신기능, 해상도, 시야각, 청각 장애인용 자막방송 등 방송시청에 필수적인 기본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미래부는 매년 신제품 출시 시점에 맞춰 저소득층 전용 디지털TV 사양을 재공모하고 분기별로 가격을 조정해 시장가격을 반영할 계획이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동일 회사 제품의 온라인 판매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TV를 보급할 계획으로 미래부는 공모를 통해 가격, 품질, 보증 수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저소득층 전용 디지털TV를 선정할 방침이다.
디지털TV 구매를 원하는 저소득층 가구는 한국전파진흥협회에 설치된 ‘저소득층 디지털TV 보급 지원센터’에 구매신청(전화, 우편, 팩스, 인터넷 등)을 하면 된다.
시청자가 선호하는 방송사업자를 선택하면 지원센터는 선택된 방송사업자에게 연락을 하게 된다. 시청자가 가전업체에 TV 구매대금을 결제하면 가전업체는 시청자를 방문해 TV를 설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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