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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달 22∼23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하천변 및 시가지 수해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시민, 민간단체, 공무원 등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 전지역에서 6일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하천변 부유쓰레기 및 상습무단투기지역 쓰레기를 일제 수거해, 깨끗한 하천환경 조성으로 지역주민 및 내방객에게 편안한 휴식환경을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생활환경 정화활동 주간을 운영해 평상시 청소 사각지대인 마을내 소천(도랑), 구거, 뒷골목 등 취약지역 쓰레기도 일제히 수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위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각종 쓰레기들로 인해 수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빗물이 원활히 빠져나갈 수 있도록 무단투기 근절 및 종량제 봉투 사용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일제대청소에 동참한 각종 단체 및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