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엽기적인 납치범에게 징역 천 년이라는 중형이 선고됐다.
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법원이 엽기적 납치범 카스트로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 징역 천 년이라는 중형을 선고했다.
전직 통학버스 운전기사인 카스트로는 10대 여성 3명을 10년 동안 감금하고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다.
재판을 맡은 판사는 피고인은 매우 위험한 인물로, 사회에서 격리해야 한다며 중형 선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카스트로에게 납치된 여성은 증인으로 출석해 감금생활을 다음과 같이 증언하기도 했다.
“저는 11년을 지옥에서 보냈습니다. 카스트로의 지옥은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저는 과거를 극복하겠지만, 카스트로는 평생을 지옥에서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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