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현장 방문차 대구에 들른 현오석 부총리와 만찬
김범일 대구시장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전남/경남지역 경제/산업 현장방문을 마치고 수행기자단과 만찬을 위해 대구를 방문한 현오석 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를 만나 내년도 국비예산과 지역주요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국비지원 요청사업은 물산업 육성을 위한 물산업클러스터 구축, 세계물포럼 지원시설(EXCO) 보강을 건의했으며,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첨단의료유전체연구원 설립, 한국 심장센터 설립, 한국뇌연구원 건립 지원을 요청했다. 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건립 등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또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사업 외에도 국가산업단지 내 앵커기업 유치, 남부권 신공항 건설,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 ICT R&D 및 사업화 전담기관 설립, 첨복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을 위한 조세제한특별법 개정에 대해서도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국가예산에 대한 2차 심의를 8월 22일까지 마치고 9월 중 3차 심의를 거쳐 9월 중순 국무회의를 통해 정부안을 최종 결정해 10월 2일까지 국회로 제출할 예정이며 국회에서는 상임위별로 예산안을 심사해 내년도 예산을 최종 확정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대구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대형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핵심”이라며 “향후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수시 방문, 당정간담회 등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를 통해 지역 주요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최종의결 때까지 국비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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