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동 새마을 남/여협의회에서는 긴 장마와 무더위로 인해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라고 닭, 인삼, 찹쌀, 한약재료 등의 백숙재료와 수박을 준비해 지난 7월 31일 관내 9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백숙 재료와 수박을 전달 받은 9개 경로당 회장님을 비롯한 어르신들은 “매년 관심을 갖고 경로당을 방문해 백숙 등 보양식을 전달해 주는 와동 새마을 남/여협의회에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상호 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매년 무더운 여름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내시라고 백숙재료를 준비해 전달하고 있는데,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흐뭇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미원 와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을 보면 부모님 같아 조금이라도 더 해 드리고 싶다.”며 “부족하지만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각박한 세상이라고 하지만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고 대접하는 와동 새마을남/여협의회 같은 단체의 훈훈한 선행이 있어 살맛나는 세상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