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보건소(소장 김의숙)는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안산시외버스터미널와 상록수역에서 모유수유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모유수유 주간은 전 세계 24개 모유수유 권장운동 기구들의 협의체인 세계모유수유연맹(WABA)가 지난 92년에 지정한 것으로, 매년 8월 1일부터 7일까지다.
이날 모유수유 캠페인은 특히 휴가철 기간으로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평소보다 3배 많은 1,000여명이 몰려 모유수유 서명, 피켓, 패널전시 등이 모유수유를 홍보하는데 큰 효과를 보았다
한편, 상록수보건소는 캠페인 외에도 8월 5일 오후 7시에는 “아토피와 모유의 중요성” 이라는 주제로 국제모유수유전문가를 초빙하여 작은 음악회와 함께 모유수유 시민 강좌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모유수유주간(8.1~8.7)동안 모유수유강좌가 계속 있으니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평소 모유수유에 대한 궁금한 점과 어려운 점, 올바른 모유수유법을 배우고 모유수유에 대한 임산부의 긍정적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강좌 수강희망자는 상록보건소(031-481-5975~5977)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