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8월16일부터 10월말까지 2013년 안산시 지역에 대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된 문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지역사회에 맞는 공공보건의료 사업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주거용 주택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이 대상이 되는데, 상록구?단원구 각각 916명으로 대상가구는 조사 1개월 전 우편으로 선정통보를 받게 되며 조사기간 중 조사요원이 가구를 방문하여 조사업무가 진행된다.
조사방법은 지역사회건강조사원이 직접 노트북을 휴대하고 선정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250∼260여개의 조사문항을 가지고 1대1 면접에 의하여 조사를 하고 결과자료를 그 자리에서 바로 입력하여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반드시 조사대상가구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조사항목은 주민의 건강형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만성질환 관리상태(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 의료기관 이용실태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문은 응답자의 동의하에 이루어지며 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자료는 통계용으로만 활용되므로 안심해도 되며 또한 조사를 통해 얻은 자료는 신뢰도 높은 건강통계로 생산되어 근거중심의 보건행정을 수행해 나가는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사항은 상록수보건소(481-5924) 또는 단원보건소(481-2556)로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