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원곡동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원곡공원 재조성공사가 6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7월에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최종적으로 삼덕조경건설(경기 시흥시 소재)로 시공사를 선정해 8월에 착공하다고 밝혔다.
원곡공원은 1986년 1월 안산시 승격 직후인 1987년에 산지형으로 조성하였던 공원으로 약 27년 지난 현재 시설이 노후화되고, 우범화와 접근성 불량으로 재조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었던 지역이다.
이번 공사는 약 38억의 사업비로 노후된 화장실을 신축하고, 공원내 보안등 및 CCTV를 설치하는 등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할 예정으로 오는 8월에 착공하면 2014년 12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따라서, 올 8월부터 노후된 공원시설에 대한 철거를 시작할 예정으로 2013년 8월 5부터 2014년 5월 31일까지 공원이용을 전면 통제할 된다.
박영조 시민공원과장은 “2014년 6월에 현충일 행사가 있는 만큼 시민들의 이용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주요 공정은 2014년 5월말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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