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는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 29일, 수도권의 주요 피서지인 대부도에서 휴가철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관광/행락철을 맞아 최근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 받고 있는 대부도 지역에 많은 행락객이 몰릴 것이 예상되는 있다.
이에 시는 6개 소비자단체와 물가모니터 등 20여명과 함께 대부도 음식점, 편의점, 숙박업소 등에 관광객에게 보다 친절한 서비스와 바가지 요금 및 부당요금 징수 근절,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하는 캠페인과 안산시장의 서한문이 전달했다.
대부도 지역은 구봉도유원지의 낙조전망대, 대부해솔길,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등이 새롭게 조성되면서, 이미 알려진 탄도누에섬전망대, 갯벌체험장 등과 함께 2011년 10만여명 정도이던 관광객의 수가 지난 해 8배가 늘어난 80여만명으로 추계되는 등 수도권의 가깝고도 즐거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어, 앞선 7월 18일에는 안전행정부와 경기도 점검반의 특별 지도 방문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한 소비자단체 회원은 “관광도시 안산의 주요 거점으로서 대부도 지역에 시가 많은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그에 대한 결실로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현지에서 관광객을 맞는 업소 차원에서의 투명하고 친절한 서비스가 중요하다”며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섬 대부도가 있어 안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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