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민·관 합동 성매매 근절 캠페인 전개
제주시는 지난 17일 저녁 8시 산지천 일대에서 야간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센터 ‘해냄’(센터장 한현진), 여성긴급전화1366제주센터(센터장 전순덕), 일도1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차재엽), 동부경찰서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동참했다. 참여자들...
"8월 이후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에 사전 대비키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간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를「산사태취약시설 일제점검·정비」기간으로 정하고 각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산림청 등의 가용인력을 활용하여 현장점검·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산림청 등은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고속도로/국도 등 도로 주변 계곡부의 숲가꾸기 산물의 정비상태, 임도(林道)의 배수시설/사면상태 및 사방댐시설, 산림형질변경지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미흡한 지역은 배수로 정비 및 사면보강 등 산사태 유발요인 제거와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달 17일 시작된 올 여름 장마는 역대 가장 긴 장마로 기록될 것으로 기상청이 전망하고 있어 이로 인한 누적된 강수량이 많고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산사태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 및 정비를 통해 앞으로 우려되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사전 대비해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산림청 산사태방지과 이명수 과장은 지자체 등의 산사태 담당공무원에게 "8월 이후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에 대비하여 현장점검 및 정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