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금순)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주천)는 지난 27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흘읍 이동교리 소재 휴경지(865㎡)를 활용해 파종 했던 사랑의 감자를 수확했다.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수확한 ‘사랑의 감자’는 판매와 기증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독거세대와 소외계층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주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감자를 등분한 씨눈을 심어 더 많은 감자를 얻을 수 있듯이, 나눔을 보여준 사랑의 감자가 앞으로 계속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흘읍 관계자는 “사랑의 감자를 위해 함께 힘써주신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노력만큼 감자농사가 잘 이뤄져 더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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