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을 뽑는 청와대 인턴사원 공개 채용에 350명이 몰려 7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청와대 관계자는 27일 “지난 19일 마감한 인턴사원 공모에 모두 350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6명이 내일(28일) 면접을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가 인턴사원을 공개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각 1명씩을 선발하는 모집 분야별로 보면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인 시민사회 및 혁신관리업무 분야와 정무업무 분야에 각각 126명, 119명이 지원해 100대 1이 넘는 ‘바늘구멍’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들 중에는 여성이 60%에 달했으며, 면접을 앞두고 있는 16명 중 69%인 11명이 여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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