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취업역량 강화 통해 경제적 자립 돕는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공공일자리사업(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사업)에 한시적으로 참여 중인 근로자가 민간 노동시장으로 취업해 자립적으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취업아카데미 점프미(JUMP美)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9일(월)부터 8월 2일(금)까지 5일간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202호에서 현재 공공일자리 참여 근로자 중 연속 참여자 등 참여 배제 사유에 해당돼, 다음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없는 40대 후반에서 60대까지의 남성 10명에게 ‘시니어경비원 직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취업아카데미는 전국 최초의 고용과 복지 통합지원기관인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아파트 경비나 건물 관리원이 되기 위한 직업기초교육(시니어사회참여, 직업 윤리 및 서비스, 이력서 작성법, 면접교육, 취업성공사례 등)과 취업실전훈련(경비원 직무교육, 소방안전교육, 경비업무 현장실습)을 받는다.
교육을 마치면 8월에 구에서 진행하는 일자리 구하는 날인 ‘19데이’ 행사와 연계해 직접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구의 행정 지원도 받는다.
구 관계자는 “차근차근 발전하는 취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라며 “안정된 직업을 구하지 못해 한시적으로 공공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계시는 분들 중에서 단 한분이라도 좋은 일자리에 취업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고 희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향후 20~40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진로비젼 찾기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50~60대 여성을 대상으로는 가사관리인 양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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