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는 광주지역에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곤지암천이 범람하는 등 긴박한 상황에서 07:13경 탄벌동 57-5번지 일대 다가구주택지역에 하수가 역류하면서 지하층이 침수되고 있으니 도와달라는 피해주민의 112신고를 접하고 경안지구대장(경감 김규환)을 비롯한 파출소 112순찰근무자가 현장에 출동하여 인근주민들에게 현재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여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으며, 특히 경찰서 112타격대를 피해현장에 신속히 출동시켜 지하 5가구로 유입하는 하수를 모래주머니를 직접 쌓아 차단하고, 침수된 가정의 물을 손수 퍼내 더 큰 피해를 방지하는 등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긴급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였다.
경찰서장은 “최근 아열대성 기후로 인해 여름철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잦은 만큼, 전 직원은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항상 긴장감 있는 근무를 해줄 것”과 광주시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장마철 자연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