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잘못된 호기심, 여름철 몰카 주의보!(충남 보령경찰서 경장 임용섭)
  • 최철규01
  • 등록 2013-07-26 13:46:00

기사수정

몸시도 무더운 이번 여름이다. 옷차림이 짧아지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P2P 사이트에서 여성들의 몰카사진이 무분별하게 나돌고 있다. 정상적인 성윤리 가치관이 무너지고 이에 편승해 스마트폰 등을 통해 고화질 촬영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환경과 더 나아가 소위 '몰카' '스파이캠'이라 불리는 초소형 영상촬영장치가 급속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다.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 중 무음카메라에 대한 문제점은 이미 지난해부터 제기되어 기술적인 검토를 마친상태이지만 통신사업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만들 수 있도록 허용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분야에서는 무음 카메라 어플리케이션의 계보는 어느정도 이어져 나갈 수 밖에 없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는 지하철과 같은 곳에서 낯선 사람이 스마트폰을 자신을 향해 직각으로 들고 있다면 카메라 촬영을 의심해야한다는 것은 어느정도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어, 불법으로 촬영하는 사람들에 대해 기술적으로 알지 못하여 대응하지 못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더 큰 문제는 사실상 불법적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더욱 큰 스파이캠들이 형태를 바꿔가며 기술적으로도 더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는 것이다.

볼펜, 손목시계, 탁상시계, 와이셔츠 단추, 차키, 온도계, 옷걸이 등 이미 수년전부터 소지품이나 일상용품의 갖가지 형태로 몰카의 형태는 끝없이 변모하여 사람들의 눈을 피해가려 노력하고 있으며,

표면적으로 아무도 없는 집을 지키고, 나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는 구실은 설득력을 계속해 잃어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집을 지키기 위해서는 숨겨진 카메라 보다는 당연히 공공연히 드러낸 CCTV가 범죄인에 대한 압박감을 주어 범행현장을 촬영하기 앞서 범행자체에 대한 압박을 통해 예방 효과도 발생할 것인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몰래카메라들은 시중에서나 인터넷을 통해 너무도 당당히 '몰래카메라' '스파이캠' 이라는 이름으로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법적 제재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머지않아 일반용품과 착오를 일으킬 수 있는 형태의 카메라에 대한 제도 및 법적 제재가 만들어 질것으로 기대하며 또 반드시 마련되어야만 할 것이다.

현재, 잘못된 성적 가치관으로 선량한 여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이와 같은 몰카 행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되는데, 불법도촬하는 이들이 뚜렷한 죄의식이 없는것이 더 큰문제이다.

경찰청 몰카 적발 건수는 2010년 1134건, 2011년 1523건, 2012년 2400건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여름 피서철이 절정으로 흐르고 있다. 각종 사회적 제재 시스템이나 경찰의 단속과 처벌과 함께 여성들의 각별한 주의도 함께 필요한 시기다.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충남 보령경찰서 경장 임용섭>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구,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6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및 지원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
  2. 동구, 빈집 사업장 선제적 집중 관리 추진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도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비롯해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주민 쉼터에 대한 현장 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구는 올해 예산 1,000만 원을 들여 방치된 빈집에 대한 긴급 보수 및 환경 정비와 더불어, 그동안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쉼터 등 9...
  3.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사업 수료 울산동구청소년센터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대해상과 사단법인 점프가 함께하는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
  4.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 개최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2월 7일(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반려동물봉사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활동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반려동물 동반 봉사활동에 앞서 사전 안전교..
  5.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울산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지역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적인 직무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하는 직업교육훈련은 ▲호텔 룸메이드 ▲가사 관리사 ▲산업안전 전문 인력 양성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과정당...
  6. [인사] 경찰청 ◇ 치안감 승진 예정▲ 경찰청 치안정보국 치안정보심의관 송영호 ▲ 〃 국제치안협력국장 직무대리 이재영 ▲ 〃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 신효섭 ▲ 서울특별시경찰청 경비부장 김병기
  7. 포천시 소흘도서관, 3월부터 ‘다독다독 독서퀴즈’ 운영 포천시립소흘도서관은 독서 생활화와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어린이, 청소년·일반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다독다독 독서퀴즈’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선정 도서를 읽고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책을 읽는 경험을 ‘이해와 사고’로 확장해 독서의 재미와 몰입...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