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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 김성빈)는 지난 23일부터 2013년도 요술병속 포도.배 출하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병 포도.배는 연천군이 특허를 가지고 있어 다른 지역에서는 생산되지 않는 희소성이 있는 연천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로 대추알 정도의 작은 크기일 때 투명한 유리병을 씌워 재배하는데, 약 70~80% 정도만이 최종 출하 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김대호(연천군 전곡읍 신답리, 56세)농가로 부터 첫 수확을 시작했으며, 재배농가와의 계약을 통해 6,700개를 한정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병 포도.배는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5년간의 연구를 거쳐 병배는 지난 1999년에 병포도는 2000년도에 처음 출시됐으며, 포도와 배가 병속에서 자란다는 점이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해 관상용,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제품의 고급화 및 주류 제품 개발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병해충 적기방제로 안정적으로 출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