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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폭염을 대비해 노인을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등을 골자로 하는 ‘2013 폭염 예방 종합 대책’을 본격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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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노인들이 주로 찾는 마을 회관, 노인정, 경로당, 복지관 등 357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한다.
각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은 평일,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여름철 냉방적정온도인 26도를 유지한다.
시는 무더위 쉼터에 노란색 간판을 달아 노인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했다.
또, 폭염발생시 피해발생 우려가 높은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각 구 보건소 방문간호사, 노인돌보미 등 318명을 도우미로 지정해 3~5가구씩 총 6,293명의 지정 취약계층 가구를 정기적으로 챙기기로 했다.
지정 도우미는 폭염대비 시민행동요령인 ‘무더위 휴식 시간’을 적극 홍보해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에 휴식을 권고하고, 안부전화, 건강체크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또, 119 구급대를 통한 ‘콜앤쿨(Call&Cool)‘ 서비스로 열 손상 환자에게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는 응급의료 체계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