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초지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윤태웅)는 지난 7월 23일 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홀몸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과 과일을 대접하는 효나눔행사를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반복되는 무더위와 장마속에,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께 보양식을 대접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윤태웅 위원장은 “오늘 이 작은 정성으로 초지동 어르신들이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은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바르게살기 위원회 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으로 어르신들께 음식을 제공했으며, 특히 김현삼도의원, 이형근시의원, 김동수시의원 및 민화식 단원구청장 등 내빈들도 직접 음식을 나르고 설겆이를 하는 등 봉사활동에 일손을 보태 주어 식사를 마치신 어르신들은 환한 얼굴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강상봉 초지동장은 “앞으로 효 정신이 초지동 전역에 전파되어 어르신을 공경하는 초지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의 노고를 격려했다.